"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속도가 줄거나 멈추는 기능도 있지만 당시 이조차 작동하지 않았고, 중앙선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고 목격자] "'붕' 소리가 나길래 '뭔 일이야' 하고 본 거죠.
해당 차량 운전자는 "반자율주행 기능이 오작동한 급발진 사고다"라면서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상태다.
하지만 영상을 본 한 차량 전문가는 운전자 의사와 다르게 차량이 출발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차량 오작동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고 직전까지 브레이크등이 점등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볼보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전 모 씨 남편] "앞에 트럭이 있어서 부딪힐까봐 강제로 핸들을 움직이려고 했는데, 전혀 핸들 제어가 안 되고 너무 공포스러웠다…" 이 차는 반자율주행 기능이 있는데, 이 시스템이 오작동 한 것이 아니냐는 게 전 씨측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