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귀족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면 검투사 칼리의 결말과 바바리안 퀘스트의 결말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나는 백수귀족이 보여주고 시도하는 다양한 스펙트럼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킬 더 드래곤의 주인공 이한은 비인간적일 정도로 이성적이다.
작가가 복선을 친절하게 뿌리는 편인데, 엘프, 대장장이할배, 청룡 눈치 등등 해서 7단계 징계 받는 시점에서 완전히 확신하고 나니 뒤쪽 전개는 일사천리로 확정이라 뛰어넘고 결말만 확인했습니다.
한번에 보면 보다가 지칠 수도 있을 것 같다.
둠 브레이커는 소재가 흔했던 만큼 , 독자들의 요청들을 뿌리치고 간 작가의 뚝심과 글쓰는 능력이 돋보였던 것 같다.